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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곡) 소사선에 신형전동차가 운행을 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포스팅을 통해 대곡소사라인의 서해선 개통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전동차 납품업체 다원시 스으로부터 납품이 이미 완료된 상태고 시운전과 기타 행정적인 절차만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렸었죠?

서해 대곡소사선 6월24일 개통될 듯(일산역은 45일 추가 소요)

 

이번 소식은 금번 공급된 서해선 신규 전동차의 운행 소식이 있어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마도 전동차 시운전을 기존 노선을 운행을 통해 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일산소사선노선도 사진
일산원시 노선도

 

6월 24일에는 대곡역 능곡역 김포공항 원종 부천종합운동장역이 개통을 하게 되고요. 약 45일 후에는 일산까지 연장이 되어 일산 풍산 백마 곡산까지 경의선과 함께 더블 역세권이 됩니다. 대곡역에서는 김포공항역까지 8분, 일산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는 15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번 서해선이 대곡역까지 연장됨으로 해서 서해선이 기존의 4호선, 1호선 연결과 함께 부천종합운동장역을 통해 7호선이 환승이 수월해지게 되고요. 김포공항역을 통해 5호선, 9호선, 김포골드라인, 인천공항과 연결이 되게 됩니다. 대곡역을 통해 3호선과 연결이 되고요. 추후에는 GTX-A 노선이 운정역, 킨텍스역과 연결될 예정이죠.

 

서해선 신형전동차 운행 모습 사진서해선 신형전동차 운행 모습 사진
서해선 신형전동차 운행 모습

 

이로써 서해선라인을 기초로 동서노선이 다양하게 위치하게 되어 환승 편의성이 높아지고 서울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부천종합운동장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신속한 접근이 가능하고요. 김포공항 자체가 서해선라인에서 가까워지는게 큰 호재이면서 동시에 김포공항역을 통해 마곡으로의 접근성이 또 크게 향상됩니다. 이 두 지역 모두 일자리가 많은 지역으로 잘 알려진 곳이죠.

 

금번 일산 소사선 연장과는 별도로 추후 신안산선이 개통이 되게 되면 영등포, 여의도와 서울역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서울 서부권과 중심부 주요일자리 지역으로의 전반적인 접근성이 크게 올라가게 되므로 이 교통의 호재를 누리는 주변 지역의 가치 또한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안산선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2026년 하반기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는데요.

 

그다음 타자는 월판선이 예정되어 있고요. 서해선을 남북으로 연결한 뒤 서울 중심과 판교 두 방향으로의 동서를 연결하는 라인으로 완성되어 수도권 서부, 서울 중심부와 판교, 강남으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것으로 월곶 판교선이 최종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이번 소사-일산 라인은 소사 원시선에 이은 2번째 퍼즐로 예정보다 개통이 많이 늦춰지긴 했지만 차근차근 진행이 되고 있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고요. 일산-소사 라인과 함께 기존의 소사-원시 라인 지역에도 일단은 수혜가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예정되어 있는 일산역 개통과 더불어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공사도 더 이상 지체됨이 없이 계획대로 개통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