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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 그랑시티자역, 세계정원경기가든역 2개 역의 약 3Km 구간 연장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하였다는 소식입니다.

 

 

 

경기 서부권의 교통여건 개선의 핵심 사업으로 평가되는 신안선의 안산시내 그랑시티자이역과 세계정원가든역의 노선 연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착수 보고회를 2023년 4월 14일 개최했다고 경기 안산시는 밝혔습니다.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포함된 관련부서 공무원과 용역 수행사인 (주)제일엔지니어링,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가 참여하였습니다.

 

 

신안산선 연장은 이민근 시장의 민선 8기 핵심공약 중의 하나로 한양대역에서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단지와 세계정원경기가든까지의 약 3Km을 확장하는 계획입니다.

사동 지역의 안산 그랑시티자이는 7600세대가 입주한 단지로 33만 제곱미터의 도시개발사업과 약 49만여 제곱미터의 세계정원경기가든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철도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신안산선 노선 연장
신안산선 노선 연장

 

뿐만 아니라 해당지역에는 해양과학기술원 부지개발, 2,3토취장 개발, 농어촌공사 도시재생사업 등을 비롯해 안산사이언스밸리 조성지역으로 첨단 산업단지 및 청년벤처지원 활성화를 위해 광역교통망이 확충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 안산시의 입장입니다.

 

 

 

이 연장안이 추진될 경우 안산시 사동 일대의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서울 여의도까지 1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시간을 약 25분 내외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안산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신안산선 노선연장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한 뒤 국토교통부에 연장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