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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통장에 돈 넣으면 연 5% 이자가 나온다고?
파킹통장에 하루만 돈을 예치해도 연 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데 사실일까요? 오늘은 파킹통장이 무엇인지 그리고 장단점과 그 활용방안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파킹통장이란
파킹 통장이라는 별명의 통장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파킹(parking) 은 문자 그대로 주차를 의미하는 것으로 잠깐 동안 주차를 하는 것처럼 돈을 잠시 예치하는 통장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요즘시기에 왜 파킹통장이 유행하게 된 것일까요? 그 배경은 이렇습니다. 지난 2021년까지 폭등하던 자산시장이 급락하고 거품이 꺼지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여유자금들이 갈 곳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여유자금을 가만히 놔두기는 아깝고 투자를 하자니 너무 리스크가 큰 상황에서 최선의 투자처를 찾다 보니 파킹통장이라는 상품에 다다르게 된 것이죠.
파킹통장이 어떤 장점이 있기에 이런 자산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게 된 걸까요? 장점을 몇 가지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입출금이 자유롭다
- 이자를 매월 또는 이자지급을 요청하면 바로 지급을 해준다.
- 기존의 입출금통장에 비하여 예금금리가 높다.
- 예적금에 비해서 우대금리 적용을 위한 부수조건이 거의 없다.
그러니까 종합하자면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예치한 기간을 일할 계산하여 다른 통장보다 높은 이자를 주기에 투자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여윳돈 있는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파킹통장 상품
그렇다면 시중에 나와있는 파킹통장 상품들의 금리와 조건이 어떤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대표적인 상품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중요한 기준으로 비교해야 하는 조건은 역시 금리가 가장 중요할 것이고요.
그리고 파킹통장이 예금한도가 있기 때문에 얼마까지 예치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조건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자를 어떻게 지급받을 수 있는지도 한 번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뱅크 플러스 박스
- 금리 : 연 2.3%
- 한도 : 최대 3억원
- 이자는 하루에 한 번 지급
카카오뱅크 세이프티 박스
- 금리 : 연 2.2%
- 한도 : 최대 1억 원
- 이자는 원할 때 바로 받을 수 있음
토스뱅크
- 금리 : 연 2.0%
- 한도 : 최대 10억 원
- 이자는 매월 1일 또는 요청 시 지급
오케이저축은행 읏백만통장
- 금리 : 예치금액에 따라 연 2~5%
- 한도 : 제한 없음
- 이자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다음 날
결론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최대 5%까지 연이자를 보장하는 상품이 사실 흔하지는 않습니다. 해당 상품의 경우도 일정한도 이하의 예금에 대하여만 5%를 보장하는 것으로 대체로 파킹통장은 2~3% 수준의 예금금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기회를 엿보고 있는 상황에서 기간에 상관없이 이렇게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정말로 큰 메리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5천만 원의 현금을 연 3%의 이자로 한 달간 예치했다고 했을 경우 약 10여만 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달에 10만 원이라면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만약 파킹통장이 없다면 통장을 만들어서 투자를 쉴 때마다 이용하여 일정액의 이자를 받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이 될 수 있으니 계좌개설을 서두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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