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서해선 일산대곡구간 개통

 

8월 26일부터 서해선의 연장선인 일산부터 대곡까지의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한국철도 보도자료에 따르면 원시역부터 대곡역까지 운행하던 서해선이 대곡으로부터 일산역까지의 연장운행으로 26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6월에 원시에서 소사역까지의 구간이 첫 개통된데 이어 2023년 7월 소사-대곡역이 개통되었고 금번에 일산역까지 개통이 되는 것입니다. 기존구간 서해선 개통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3.04.23  일산(대곡)소사선 신형전동차 운행 개시

2023.04.06  서해 대곡소사선 6월 24일 개통될 듯(일산역은 45일 추가 소요)

 

이로써 일산역까지의 구간 중 곡산, 백마, 풍산역에 정차를 하게 되며 해당 구간에 평면 운행되는 경의 중앙선을 계단 오르내림이 없이 환승이 가능하게 됩니다.

 

한편 기존 원시-대곡역 구간을 운행하는 횟수를 증편 운행합니다. 평균 28% 회수가 증가할 예정인데요. 기존 평일 134회, 주말 116회였던 운행 횟수가 평일 172회, 주말 148회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는 평일과 주말 각각 38회, 32회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중 62회가 일산역까지 운행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배차간격도 줄어들게 되는데요.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는 평균 기존 12분 간격에서 10분 간격으로 2분이 줄어들게 되며 주말에는 20분 간격에서 15분 간격으로 5분 감소하게 됩니다.